여수여행기 6편 낭만바다요트 후기 230730

『여수여행기 6편 낭만바다요트 후기 230730』

여수의 야경과 선상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요트체험. 여수여행의 마지막 날 녹테마레와 해상케이블카, 그리고 마지막일정으로 알차게 보낸 13명의 저희 가족만 단독으로 이용한 여수낭만바다요트 후기를 공유해드립니다. 

 

여수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여수 하면 빠지지 않는 노래하면 장범준의 "여수밤바다". 실제로도 여수 식당가를 가면 장범준이 온 곳이라던가, 장범준이 먹여살리는 여수라고 할 정도로 여수의 장범준님 사랑은 엄청납니다.

7월 29일 여수 낭만포차거리에서

 

그 여수 밤바다를 완전히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요트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 요트체험 업체가 있었는데 저희는 아무래도 13명의 가족여행이다보니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타기보다는 독채로 타기위해 아래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여수여행기 6편 낭만바다요트 후기 230730

여수여행기 6편 낭만바다요트 후기 230730 

여수낭만바다요트

탑승장 위치

여수낭만바다요트 탑승장 위치
여수낭만바다요트 탑승장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774-4 유탑마리나 호텔 정문 앞

상품 종류, 비용, 이용시간

상품명 비용 시간 및 내용
주간요트 25,000 원 매일 11시, 14시, 16시10분 출항(11월기준) 40분코스
선셋투어 35,000 원 17:10분 출항 50분 코스
힐링야경투어(성인) 35,000 원 오동도, 이순신대교, 해상케이블카, 포차거리 등 여수의 명소를 바다위에서 관람
불꽃야경투어(성인) 45,000 원 금, 토, 일, 공휴일 18:10 출항 50분 코스
요트에서 쏘는 불꽃놀이 - 월~목 18:10 출항 19:20분까지 70분 코스
제트보트(성인) 25,000 원 바다 위를 가르는 짜릿한 스피드, 반잠수 가능한 제트보트

※ 2023년 11월 30일 갱신

※ 시즌(봄,여름,가을,겨울) 마다 일정 및 비용이 달라지니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예약하세요. 

 

 

인원에 따라서 각기 다른 요트나 보트를 배정하는 것 같아요.저희는 1930분부터 거의 21시까지 이용했습니다.

한여름 낮시간이 길다보니 7시 반이어도 환해서 야경을 못보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했었습니다만 아래 사진을 보시면, 그런 걱정은 안하시게 될 것같습니다. 여수 앞바다에서 바라보는 여수 도심의 야경이 정말 끝내줍니다.

 

낭만바다요트 이용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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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편의점에서 약간의 먹거리를 사오느라 탑승시간이 빠듯해 요트의 전체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TV에서만 본 요트를 직접 탄다고 하니 혹시 멀미하지 않을까, 바다에 빠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막상 타보니 생각보다 파고가 높지 않아 멀미를 한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가이드가 있고 이동 중에는 안전하게 운전해 주셔서 선수와 선미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야경과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상에서 즐기는 불꽃놀이.

 

유람선에서 쏘아올린 불꽃놀이를 요트에서 직관한 모습이에요. 1시간 반정도인 운행시간동안 두번정도 볼수 있을꺼라고 합니다. 육지에서 보는 불꽃놀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고 적당한 거리에 정지해서 전체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낭만바다보트를 이용한 후기

요트에서 먹을 거리를 미리 사와서 먹고 마시는 동안, 단 한 명도 멀미하지 않도록 매우 안정적으로 운행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엔 다 못담았는데 해상케이블카 운행하는 모습도, 여수 앞바다 낭만포차골목과 해변가, 유람선에 탄 관광객들에게 손도 흔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1시간 반정도가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 가족 모두가 아쉬워했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타보시고 환상적인 추억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여수 여행의 마지막 일정만 남았는데요. 마지막 편은 엄밀히 말하자면 여수는 아니에요. 바로 순천만 국가정원인데요.

순천만 국가정원 포스팅은 하루에 즐기기엔 너무 짧은 것 같아, 꼭 다시 올 것을 기약하면서 여행기보다는 다음에 올 계획을 짜는 기획으로 작성해볼까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