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 150809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 150809』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저희 가족이 결혼 후 가장 많이 간 장소입니다. 영인산자연휴양림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어떠한 경위로 가게되었는지 말씀드리고 싶어요. 2015년 2월 26일 첫 아이가 태어난 후 육아에 지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첫아이 출산의 기쁨도 잠시 100일 동안은 낮이고 밤이고 할 것없이 우는 아이때문에 깨기를 반복하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식사도 힘들었었죠. 누구보다도 아이의 엄마가 더 힘들어했었는데요. 6개월 아이의 면역력이 조금씩 생길때쯤 그렇게 힘들어하던 아내가 저에게 한마디를 했습니다. "나 너무 힘들어. 맨날 집에만 있고, 애만 보니까 우울증이 걸릴 것같아. 당신은 일하러 나가지만 난 집이 감옥같아...